본문 바로가기

쭈니의 일상 이야기

서초구 보건소에서 코로나 야간 선별진료소 운영!

반응형

안녕하세요!! 쭈니입니다 :) 

최근 다시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이유 중 하나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서인데요.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는 171명, 충남 아산 난방기 공장 135명,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122명, 한양대병원 100명,

용산구 지인 모임 77명 등 최근 집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요.. 

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많다 보니 서울에 사는 저는 불안한게 사실이에요..ㅠㅠ 아무리 마스크를 쓰고 조심을 한다지만..

 

 

불안감x100

 

 

그래서 평일에 일 끝나고 코로나 검사를 맡으려고 알아봤는데, 제가 사는 송파구에서는 야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지 

않았어요. 음, 어쩌지 알아보다가 서초구와 강남구 보건소에서는 야간에도 검사가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양재역에 위치한 서초구 보건소로 갔어요. 

( 검사비 무료 )

 

서초구 보건소는 양재역 10번 출구에서 내리면 100m 거리에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예약 접수는 불가하며 현장에 7시 30분까지 오면 접수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6시 30분쯤 도착해서 안내받고 기다렸어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준비물 - 신분증 (필수)

 

 

기다리다 보면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오셔서 번호표 주시고 민증 보여드리면 돼요. 송파구 보건소에는 없었는데 서초구 보건소는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접수를 하더라고요.. 근데 옆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쉽게 진행했어요. 

키오스크 진행 후 번호표를 가지고 기다리면 진료대기실에서 조그마한 병 주셔서 받고 또 기다렸어요~~

마지막으로 검체실 앞에서 기다리는데..

코로나 검사할 때 코 안으로 쑥~~~면봉 같은 거 넣잖아요.. 나오는 사람들의 눈가가 촉촉하더라고요..

내 코..

조금 기다리니 제 차례 되어 바로 들어갔어요. 마스크 벗고 코 안으로 쑥~~~~들어가는데.. 짧은 2~3초가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ㅠㅠㅠㅠㅠㅋㅋ 

목 안에 넣는 거는 코에 비하면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아무튼 잘 검사받고 왔어요 *

서울에서 코로나 야간 선별 진료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서초구와 강남구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