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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여자 프로배구팀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 ? 연합뉴스의 경솔한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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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니입니다 :) 

요즘 겨울 스포츠라 하는 농구와 배구를 자주 보고 있는데요.

 

 

 

7일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여자 프로배구팀 선수가 숙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기사를 보고요.

지난해 故 고유민 선수의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 놀랐어요.

 

7일 자정 A선수가 숙소에서 쓰러져 있는 모습을 동료인

B선수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A선수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천만다행이에요.

 

근데..
보통 이런 기사에서는 실명보단
이니셜을 쓰는편인데요.

 

 

www.yna.co.kr/view/AKR20210207049900061?section=sports/all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권준우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1-02-07 18:15)

www.yna.co.kr

위 기사를 작성한 기자분이 A선수의 실명과 소속팀을 해시태그해 논란인데요.

 

 

 

 

 

현재는 해시태그를 수정해 없어진 상태예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수 이름과 소속팀을 해시태그 한 모습이 보이죠?

이미 기사를 본 네티즌들이 많을뿐더러

기자분이 선수와 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어 보여요.

 

 

 

 

해당 기사의 댓글에는 기자를 향한 비난으로 가득 차 있어요.

(그럴 수밖에..)

심지어 연합뉴스면 대한민국 유력 언론사로 꼽히는데

그래서 더 아쉽고 화가 나는 것 같아요. 

 

A선수는 당분간 안정을 취하고 쉬는 게 좋아 보여요..

건강해진 모습으로 코트에서 보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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