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7일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와 전망은 ?

안녕하세요 ! 쭈니에요 : ) 

오늘은 오는 4월 7일 재보궐선거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선 재보궐선거가 뭔지 찾아봤어요! 

 

재보궐선거 - 재선거와 보궐선거를 합친 말. 보궐 선거는 선거법에 어긋나지 않게 당선된 국회의원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중에 죽거나 사퇴해서 또는 어떤 잘못을 저질러 새로운 사람을 뽑는 것. 재선거는 선거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당선자가 없을 때 다시 한 번 선거를 치르는 것. 

(공직선거법 35조에 따르면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의 장 재·보궐선거는 

4월 중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게 규정)

 

이번에 치루는 재보궐선거는 광역단체장인 서울특별시장과 부산광역시장을 선출하는 선거여서 최근 정치권에서 

굉장히 핫한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서울시장은 박원순 시장님의 자살로 인한 서울시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고,

부산시장은 오거돈 시장님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한 사퇴로 공석이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자리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어서, 이번 선거가 심판의 선거가 될 수도 있다고 해요.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0811010001377?did=NS&dtype=2

서울 재보선 기대, '야당 승리' 58% VS '여당 승리' 34%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정부 지지율이 굉장히 안좋게 나오고 있는 추세에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실시한 1월1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지지율)은 전주 대비 1.1%포인트 내린 35.5%

(매우 잘함 19.1%, 잘하는 편 16.4%)로 나타났다. 이는 현 정부 출범 이래 최저치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오른 60.9%(매우 잘못한 47.1%, 잘못하는 편 13.9%)로, 60%대를 돌파하며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3.6%로 전주와 같았다. 

 

낮은 지지율과 부정적인 평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끝없는 집값 상승의 부동산 정책,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

인사 문제 등 여러 정책이 손꼽히고 있어요.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주거 문제에 대해 공개 사과까지도 했어요.

이렇게 정부와 여당에 대한 평가가 안좋은 상황에 치뤄지는 선거여서 여당보단 야당에 힘이 쏠리고 있는 것 같아요.

 

우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 지금까지도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어요.
안철수 대표는 2011년 서울시장 후보시절에도 지지율 50%로 1위를 달렸었는데요. 당시에는 정치에 입문한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안철수 열풍' '안철수 신드롬'이 전국적으로 유행이던 시기였어요. 하지만 당시 5%의 지지율을 받고 있던 박원순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며 서울시장 당선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여당을 이기기위한 야권후보 단일화 얘기를 먼저 했는데요. 단일화를 둘러싸고도 기싸움(?)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68900?sid=100

김종인 격노 "안철수, 본인이 유일한 野후보라 생각"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일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는 없다며 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치권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다른 곳이기에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국민의힘에서도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어요. 나경원 후보는 2011년 박원순 후보와 선거를 치뤘었고, 10년만에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 혹은 합당하지 않으면 출마한다고 조건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외에도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 ▲나경원 전 의원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오세훈 전 시장 ▲오신환 전 의원 ▲이종구 전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10명이 출마를

선언해 당 내 경선이 치열해 보여요.

반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만들어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외에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고 곧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표가 분산되는 것 보단 뭉치는게 나아보이는데 향후 정치권이 더 기대되는 시점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