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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드론에 '구멍 뚫린' 하늘..성관계 불법촬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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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니에요 :) 

오늘은 드론 (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 ) 사건, 사고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현재 드론은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됐습니다. 소형 드론부터 카메라를 달 수 있는 

드론까지 3만원~20만원 내로 구입할 수 있어요. 

 

국토부에 신고된 드론 수는 작년 8월 기준 1만 21대에 달합니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주로 사용하는 12㎏

이하의 드론은 신고 의무가 없어, 국내에서 실제 사용되는 드론은 수십만 대에 이를 가능성이 큽니다. 이처럼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에 대한 법안은 부족한게 현실인데요. 최근 사건이 터져 이슈가 됐습니다. 

기사 한 번 보실게요.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붙잡힌 B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자정부터 3시간 동안 부산 수용구 한 고층 아파트 2곳에서 드론을 이용해 입주민들의 사생활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촬영 중 드론이 추락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이날 오전 3시경 드론이 아파트 테라스에 떨어지면서 굉음이 나자 아파트 입주민이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파손된 드론을 수거했다. 

경찰은 수거한 드론에서 남녀 10쌍의 신체 부위가 찍힌 불법 촬영물을 확인했다. 촬영 영상 중에는 입주민의 성관계 장면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드론을 찾으러 오던 A 씨는 경찰을 보고 달아났지만 경찰은 CCTV(폐쇄회로 TV) 등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범행 당시 지인 B씨와 함께 아파트 인근 건물 옥상에서 드론을 띄워 조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씨의 컴퓨터 등을 확보하고 포렌식 분석을 진행해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쿠키뉴스]

 

커뮤니티 캡쳐

 

최근 드론 몰카 사건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는데요. 우리의 공간인 내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드론을 이용해 몰래 

남이 보고 또 유포까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무서운 세상인 것 같습니다. 또 드론 때문에 항공기 5대가 회항하는 등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례도 있었구요...

하루빨리 이에 대한 단속과, 강화된 처벌 법안이 발의돼 이런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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