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치에 관심이 많은 쭈니입니다 :)
서울 시장 보궐선거 (4/17)
오늘 날짜로 17일 남았어요.
우선 후보 먼저 보실게요.
후보는 정당 소속부터 무소속까지 15분께서 등록하셨어요.
가장 큰 이슈는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인데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갈등이 생각보다 커서였어요.
김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에게 “정신이 이상한 사람 같다”고 비난했어요.
같은 야당끼리 비난과 싸우는 모습이
연일 언론에 노출이 되자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김 위원장 본인 정신이 이상해진 거 아니냐,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단 한 번이라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비판한 적이 있는가, 박 후보를 안 후보의 100분의 1만큼이라도 비판한 적이 있는가"
이런 냉랭한 분위기에서 21일
오세훈,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최종 타결이라는 결과를 얻었어요.
우선 두 후보 모두 단일화에 대한 의지가 강했고
최근 LH사태,부동산,코로나 등
국민들이 분개하는 사건들에 대해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방향이 일치한 것 같아요.
단일화 방식
양측은 20일 실무협상을 재개했고, 21일 국회에서 9차 실무자 협상단 회의를 통해 무선전화 100%에 경쟁력·적합도 조사를 50%씩 합산하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하자는 데 최종 합의했다.
두 후보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적합도와 경쟁력을 묻는 여론조사 방식에 합의했습니다.
각 조사 기관이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묻고 이를 합산합니다.
여론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단일후보는 이르면 모레(23일), 늦어도 오는 24일 발표됩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여론조사를 앞두고
KBS,MBC,SBS에서 20~21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오세훈, 안철수 두 후보는 적합도와 경쟁력 모두 초접전 양상으로 나타났고
어느 후보로 단일화되든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오세훈 47.0, 박영선 30.4%로 16.6%p 차이가 났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안철수 45.9, 박영선 29.9%로 역시 16.0%p 차이를 보였습니다.
확실히.. 최근 LH 사태가 터지면서 민주당에게는
이번 선거가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에요.
서울시장뿐만 아니라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국민의힘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38.5%를 얻어 26.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11.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고..
아직 17일이나 남은 상황이고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서
끝까지 국민들이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아..그리고
2022년에는 20대 대선이 있는데요.
대통령선거를 1년 앞둔 지금 시점에서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수능을 앞둔 9월 모의고사 평가처럼
정말 중요한 선거인데요..
각 정당들이 이번 선거와 내년 대선까지
어떻게 이끌어갈지 주목해봐야겠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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